[문화매일=김영안 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남도장터에서 봄맞이 수산물 할인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23개 제휴업체를 통해 쿠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각 쇼핑몰에서 전남 청정 수산물인 전복, 미역, 민물장어, 바지락 등 수산물을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할인품목 중 전복은 비타민 함량이 높고 칼슘, 인 등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 보충에 좋다. 미역은 알긴산이 다량 함유돼 미세먼지 속 중금속 등을 흡착,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민물장어는 고단백 영양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원기 회복에 탁월하다. 바지락은 타우린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과 숙취 제거에 좋다. 전남도는 또 봄을 맞아 4월 중 2회에 걸쳐 수산물 드라이브 행사와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온라인 주문 할인판매를 비롯 수산물 드라이브 행사, 주요 방송채널, 대기업, 남도장터 등을 통해 100억원 이상의 판매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산 신선하고 안전한 제철 수산물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씻어내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문화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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