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성남교육지원청, 예술교육이 필요한 곳에 ‘오케스트라 공유학교’로 꽃 피우다.

예술교육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통로

김범상 기자 | 기사입력 2024/04/15 [10:47]

성남교육지원청, 예술교육이 필요한 곳에 ‘오케스트라 공유학교’로 꽃 피우다.

예술교육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통로

김범상 기자 | 입력 : 2024/04/15 [10:47]

▲ 성남교육지원청 오케스트라 공유학교


[문화매일신문=김범상 기자] 학교급과 소속이 달라도 함께 마음을 모아 오케스트라 선율을 울린다.

성남교육지원청은 4월 13일, 수정구에 위치한 경기공유학교 성남캠퍼스에서‘성남교육지원청 오케스트라 공유학교’를 시작했다. 지역 구성원과의 간담회에서 논의 된 원도심의 문화예술 교육 요구에 대한 결과이다.

오케스트라 공유학교는 ‘성남다움 공유학교’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동일연령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난 4월 6일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선발했다. 수정구에 위치한 경기공유학교 성남캠퍼스에서 파트별 레슨 및 합주를 통해 화음을 맞추고 7월에는 600석 규모의 성남 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남예술인총연합회 부회장이자 낙생초 학부모인 장경환 국민대 교수가 지휘를 맡았다.

첫 수업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인 트럼펫 연주자는“늘 혼자 연습을 했었는데 이렇게 오케스트라에서 여러 소속의 친구들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다. 7월에 있을 공연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2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바로 예술교육”이라며“오케스트라 공유학교와 같은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해 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데 성남교육지원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