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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본격 무더위 대비! 온열질환 조심하세요!

햇볕 강한 낮에는 휴식 취하기, 물 자주 마시기 등 당부

최만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7/27 [18:29]

충북도, 본격 무더위 대비! 온열질환 조심하세요!

햇볕 강한 낮에는 휴식 취하기, 물 자주 마시기 등 당부

최만식 기자 | 입력 : 2021/07/27 [18:29]


[문화매일=최만식 기자] 충청북도는 본격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며,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도는 이러한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도내 19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하는「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통해 지난 7월 26일까지 도내 응급실에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28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22명보다 높은 수치이다.

도는 당분간 매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기에 온열질환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온열질환은 무더위 시 장시간의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고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65세 이상 어르신 및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과 코로나19에 모두 취약하므로, 폭염 시 낮시간대 작업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물·그늘·휴식 3대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도는 감시체계 운영 이외에도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린이, 어르신, 심뇌혈관질환‧당뇨병‧신장질환자들을 폭염피해 위험군으로 정했으며,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453명(공무원 381, 전문인력 72)을 투입해 건강취약계층 5만2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 및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교육·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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