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청주시, 주민이 만족하는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 개최

올해 사업 대상지 모충동, 운천신봉동 주민 의견 수렴

고정화 기자 | 기사입력 2024/04/25 [17:19]

청주시, 주민이 만족하는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 개최

올해 사업 대상지 모충동, 운천신봉동 주민 의견 수렴

고정화 기자 | 입력 : 2024/04/25 [17:19]

▲ 청주시, 주민이 만족하는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 개최


[문화매일신문=고정화 기자] 청주시는 25일 모충동 및 운천신봉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은 우범지역에 CCTV, 가로등, 비상벨, 안심거울, 조명 등과 같은 시설물을 설치하고 여성안심귀갓길, 골목정원 등을 조성해 범죄 심리를 위축하고 통행인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환경개선 사업이다.

시는 ‘청주시 범죄예방환경설계 종합계획(2017년 2월)’에 명시된 연차별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청주흥덕경찰서와 협의해 매년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모충동과 운천신봉동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유도하는 등 주민이 만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 사업대상지 환경 분석 결과를 반영한 사업계획(안) 설명, 주민 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설계를 확정하고, 연내 관련 시설물 설치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묻지마 범죄 등 각종 강력범죄 발생률 증가에 따른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는 2017년 육거리시장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10개소의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을 완료했다”며, “사업 완료 1년 후 사업지에 대한 범죄 발생률이 최대 45%까지 감소했고,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도 전반적으로 높은 편임에 따라 해당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