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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전문상담인력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서부Wee센터, 영화치료 연수 지원

박종채 기자 | 기사입력 2022/08/22 [12:26]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전문상담인력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서부Wee센터, 영화치료 연수 지원

박종채 기자 | 입력 : 2022/08/22 [12:26]

전문상담인력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


[문화매일=박종채 기자]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제2Wee센터는 8월 19일, 26일에 서부·동부 관내 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상담 인력을 40명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영화치료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김은지 교수(경성대학교 상담심리전공)의 강의로 진행된다.

'영화치료'란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영화 및 영상 매체를 상담과 심리치료에 활용하는 방법으로, 내담자들에게 직접적 치료 효과를 위해 영화를 사용하거나 촉진제 역할로 영화를 선택하는 치료기법이다. 영화치료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활용해 학생의 기능적 의사소통 증진과 진로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활용 방법에 대한 상담교사의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를 진행한 김은지 교수는 “영화치료는 학생들에게 친근한 소재인 영화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문제를 영화 속 등장인물의 문제와 연결시켜 궁극적으로 자신의 문제 해결을 도울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며, “이번 연수는 영화치료의 전반적인 이해와 영화치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기능적 의사소통 방법 증진과 진로상담 활용법을 포함한 내용으로, 연수를 통해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영화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을 만날 때 이를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석한 상담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영화치료에 대해 알고 활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철구 교육장은 “학교의 전문상담인력들이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다양한 심리치료 기법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상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연수의 기회를 마련해 학교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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