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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세대가 만드는 열린학교 2학기 31개 과정 575명 수강생 모집

인생설계, 일상기술, 문화교양 등 50+세대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

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7/27 [12:40]

서울시, 50+세대가 만드는 열린학교 2학기 31개 과정 575명 수강생 모집

인생설계, 일상기술, 문화교양 등 50+세대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

최광수 기자 | 입력 : 2021/07/27 [12:40]


[문화매일=최광수 기자]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센터장 : 이형정)는 경험과 경력이 풍부한 50+세대1) 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50+열린학교 2학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50플러스센터는 급증하는 장년층의 인생재설계, 인생이모작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조례를 근거로 2014년 7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한 시설이다.

현재 서울시에는 총 9개소의 50플러스센터가 운영 중으로, 시립(도심권/종로구 수표로26길 28, 돈의동) 1개소, 구립 8개소이다.

50+세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제공 및 상담, 커뮤니티 활동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원한다.

50+열린학교는 50+세대 개인 또는 단체의 재능기부로 스스로 강좌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이다. 2015년부터 2021년 1학기까지 50+세대 448명이 371개 강좌를 개설하였고 9,910명의 서울시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학기 이움심리상담연구소 김은정 대표의 ‘그림책 힐링을 부탁해’, 한국꽃차문화아카데미 이금희 수석강사의 ‘향기가 있는 꽃차’, 이규혁 건축가의 ‘건축가와 떠나는 한국건축여행’, 장승철 전 CBS 아나운서의 ‘낭독의 아름다움’ 등의 강좌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활동의 제약이 많은 요즘 수준 높은 학습의 기회가 되었다는 수강생의 평가가 있었다.

2021년 2학기 과정은 총 31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프로그램 및 코로나19 백신접종자(1차 또는 2차 백신 접종 후 14일이 경과 한 자) 중심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병행도 가능하다.

이번 2학기 교육과정은 인생설계, 일상기술, 문화교양 분야 교육콘텐츠 공모를 통해 선정된 31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총 57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건강한 삶에 관심이 있다면 전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 백영진 강사의 ‘건강 길라잡이 유산균과 발효유’, 서울의 산‧음식‧술‧시장 등 로컬 콘텐츠에 관심이 있다면 전 SBS기자 김병윤 강사의 ‘늬들이 서울을 알아?’를 추천한다.

국립항공박물관 승무원 체험 강사로 활동하는 정수경 강사의 ‘당신을 표현하는 이미지와 컬러를 알고 계십니까?“, G-SM 인문학살롱 대표 유혜선 강사의 ’삶이 막막할 때 그림을 보다 '나를 채우는 그림인문학'‘도 주목해 볼 만한 강좌이다.

‘유튜브로 인생 자서전 시작하기’, ‘생활필수도구-네이버그린닷’, ‘스마트폰 알면 벗입니다’를 개설하는 김임순, 강배형, 김주홍 강사는 본 센터 SNS전문가양성과정 입문, 심화, 전문가 과정을 거쳐 학습자 에서 교수자로 전환하여 강사로 진출한 사례이다.


□ 수강생 모집은 2021년 7월 28일부터 시작되며 프로그램별 정원 마감 시까지 모집한다. 전체 개설과정 정보와 수강신청, 수강료는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강좌별 세부 정보는 개강 2주 전 수강신청 페이지에 게시된다.

○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 → ‘2학기 50+열린학교’ 검색

○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 → 센터 → 도심권 → 프로그램 → 수강신청



□ 50+열린학교 강좌 개설을 희망하는 경우 상시 문의가 가능하다. 수강신청과 강좌 개설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사업운영팀 PM 조인근 02-3672-5060)


□ 정경숙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50+세대라면 누구나 교실을 열 수 있고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50+열린학교다”라며, “50+세대 뿐만 아니라 모든 서울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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