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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2021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 수상

2019년에 이어 2번째 수상

김기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7/15 [17:14]

울산 중구, 2021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 수상

2019년에 이어 2번째 수상

김기현 기자 | 입력 : 2021/07/15 [17:14]

울산 중구, 2021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 수상


[문화매일=김기현 기자] 울산 중구가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15일 오후 3시 비대면으로 개최한‘2021 한국문화가치대상 시상식’에서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등 164개 지자체에서 2020년 문화 · 관광 · 예술 · 체육분야 정책 추진 성과를 제출받아 분야별로 평가했고 조직역량, 사업 성격, 사업 성과 등의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중구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새로운 문화정책을 다수 발굴하고 실행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울산 중구는 현재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마두희 큰줄당기기 시 무형문화재 등록 추진을 비롯해 찾아가는 행복드림 문화음악회, 문화의거리 5색 문화예술거리 등 상설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태화강국제재즈음악제, 문화의거리 현대미술제 등 테마별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중구문화의전당, 중구생활문화센터, 고복수 음악관, 울산큰애기집, 어련당 등 다양한 문화관광 시설도 운영 중이다.

또 울산시민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울산큰애기의 홍보를 위해 유튜브 영상 제작, 캐릭터 상품 제작 등의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울산 동헌, 병영성 등 중구 지역의 주요 문화재 보존에도 적극 힘쓰고 있으며, 동헌씨의 품격, 세대공감 유학길 등 문화재 활용사업 추진으로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무엇보다 2020년에는 중구문화원 이전, 베란다 음악회 개최, 더존 종가로 시민 예술정원 조성, 울산음악창작소 운영, 이팔청춘마을공방 운영, 중구 문화유산 조사 및 학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제작 등의 신규 문화 정책을 발굴하고 마무리했다.

아울러 올해에는 한글도시 원년으로 지난 5월 한글도시 선포를 거쳐 한글역사문화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문화정책을 펼쳐 중구민 모두가 문화의 주체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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