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초 1학년, 올림홀에서 ‘아기 돼지 삼형제와 울프’를 만나다!
즐거운 여름행복학교 뮤지컬 관람하기
최정근 기자 | 입력 : 2021/07/02 [16:45]
[문화매일=최정근 기자] 양평초등학교 1학년(152명) 어린이들이 지난 여름행복학교주간(여름나라)을 맞아 6월 30일 본교 다목적관 올림i에 있는 올림홀에서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와 울프’를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은 양평군 어린이도서관에서 관내 어린이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1 어린이도서관 찾아가는 북콘서트」로 운영됐다.
게으름뱅이 뺀질이, 식탐 많은 먹보, 부지런하고 지혜로운 똘똘이, 이렇게 돼지 삼형제가 늑대를 이겨내는 이야기를 신나는 노래와 춤, 재미있는 표정과 대사로 1학년 아이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가득 선사하였다.
양평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들이 학교 안팎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체험학습의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이번 공연을 연계하게 되었다. 늑대도 이길 수 있는 벽돌집을 지었던 똘똘이처럼 성실하고 지혜롭게 생활해야 한다는 교훈도 만날 수 있는 멋진 뮤지컬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1학년 어린이들을 2개 팀으로 나누어 총 2회 공연으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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