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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매체(미디어) 진로·직업 교육현장 방문 및 간담회 개최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 특성화고 교육현장 의견청취

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6/17 [15:52]

방송매체(미디어) 진로·직업 교육현장 방문 및 간담회 개최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 특성화고 교육현장 의견청취

최광수 기자 | 입력 : 2021/06/17 [15:52]


[문화매일=최광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허성욱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방송매체(미디어) 예비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한강미디어고등학교를 방문하고 8개교 특성화고 교사 및 학생들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과기정통부는 2016년부터 매년 방송매체(미디어) 분야 진로·직업 교육을 통해 취업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특성화고 학생 대상으로 방송계 현업종사자와 연계하여 현장실습 중심의 맞춤형 실무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 방송매체(미디어) 환경이 새로운 기술 등장과 신유형 방송매체 급성장, 글로벌 기업의 국내진출 등 큰 변화를 맞이하면서 이번 간담회는 고품질의 방송매체(미디어) 서비스와 현장감을 갖춘 실무·전문 인력에 대한 시장수요 증가 등에 대응하고, 교육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허성욱 네트워크정책실장은 간담회에 앞서 한강미디어고등학교의 방송매체(미디어) 진로·직업 교육현장을 참관하여 학생들을 독려하였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동아방송예술대 윤명진 교수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예비인력 양성방안‘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하였으며, 회의에 참여한 교사 및 학생들은 그동안 진로·직업 교육과정이 특성화고에서 갖추기 어려운 전문가 수준의 실무교육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또한, 전문성을 갖춘 현업인에게 방송미디어 실무 현장을 직접 배울 수 있어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산・학 연계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아울러, 특성화고 학생들의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정부의 인력양성교육 사업수행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특성화고 간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하였다.

협약 내용은 ▲방송미디어 진로직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인턴십과 취업지원을 위한 산업체 현장교육 활성화 ▲학교 밖 교육자원 활용 시스템 구축으로 직업계고 학점제 지원 ▲현업인과 예비인력 간의 교류협력 기회 제공 등이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최신 기술 습득은 물론 현장의 경험과 창의적이고 협업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기업과 밀착된 직업교육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다양한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을 지원하여 졸업 후에도 얼마든지 성장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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