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중구 혁신교육 마을교사 모집·양성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6개 분야별 마을교사 모집

김기현 기자 | 입력 : 2021/05/07 [21:02]


[문화매일=김기현 기자] 울산 중구가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할 혁신교육 마을교사를 모집한다.

중구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지역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발굴해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자 중구민을 대상으로 마을교사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을교사는 청소년들의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경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직업적 전문성이나 취미로 갈고 닦은 재주를 활용해 중구마을키움터 운영과 학교연계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주민 선생님을 말한다.

모집 분야는 ▲경제 ▲다문화 ▲문학(연극, 뮤지컬 등) ▲심리·정서 ▲음악(악기) ▲기타(기존 동아리) 등 전체 6개로, 인원은 40명이다.

신청은 혁신교육 비전을 위해 공동체 활동을 희망하는 중구 주민이나 지역 내 단체 소속 회원, 전문 분야의 교육 제공이 가능한 전공, 경력, 자격증 소지 또는 취미 분야 재능을 가진 사람이면 가능하다.

단,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 및 동법시행령 제25조, 아동복지법 제29조의 3,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중구 누리집(홈페이지) 내 일반공고 게시판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혁신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마을교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자격연수를 대면과 비대면 과정으로 36시간 진행한다.

자격연수 과정에서는 학교생활과 청소년들의 심리, 성, 다문화의 이해, 안전에 대한 기본소양 교육을 비롯해 심화과정으로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방법을 적용하는 방법 등이 담겨 있다.

또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방향성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마을교육공동체로써 앞으로 실천해나갈 다짐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중구는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대상자 가운데 고득점자 40명을 마을교사로 최종 선발하고, 하반기부터 중구 혁신교육 마을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구 혁신교육 마을교사로서 내년도 학교 교육 연계과정에 참여하고, 강좌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동아리 운영, 강의 시연회 등 다양한 활동의 기회도 제공한다.

중구 관계자는 “마을교사는 우리 아이들이 삶과 배움이 일치할 수 있도록 혁신교육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은 만큼, 마을교육공동체의 핵심 근간 가운데 하나”라며 “온 마을이 학교가 돼 뛰어노는 시간도 재미있는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는 울산 중구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할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현재 에너지사랑, 문화랑 놀자, 동네방네 등 10개 전문 분야 동아리에 86명의 마을교사가 양성돼 에너지·스피치 등의 교육과 마을 역사 수업 등 학교 연계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등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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