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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가을밤의 코러스 “리조또”

서구립합창단 제27회 정기연주회 개최

차재만 기자 | 기사입력 2019/10/29 [14:27]

서구, 가을밤의 코러스 “리조또”

서구립합창단 제27회 정기연주회 개최

차재만 기자 | 입력 : 2019/10/29 [14:27]
    가을밤의 코러스 “리조또” 포스터

[문화매일=차재만 기자]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 저녁 7시 30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서구립합창단 제2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서구립합창단은 그간의 끊임없는 성장을 바탕으로 이번공연‘가을밤의 코러스 리조또’를 준비했다. 드라마틱한 합창의 진수를 보여주는 조나단 윌콕스의 ‘뮤지컬 리조또’를 첫 곡으로 베르디의 ‘히브리노예들의 합창’, ‘대장간의 합창’, 가요 ‘붉은 노을’,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그리고 ‘아리랑’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했다.

‘밥’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첫 곡 제목의 ‘리조또’가 의미하듯 현대합창, 오페라합창, 뮤지컬합창, 흑인영가, 팝, 탱고, 한국가요 등의 다양한 장르의 합창 음악들로 구성해 마치 잘 차려 내어진 풍성한 식탁처럼 공연 내내 관객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국내외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며 차세대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방신제의 특별공연과 BJ쳄버오케스트라, 그리고 천사와 같은 목소리로 동심을 노래하며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폭넓은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찬조공연으로 풍성하게 준비해 서구민에게 또 한번 아름다운 가을밤의 잔잔한 감동과 함께 일상 속의 여유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구립합창단은 1990년 인천 최초로 창단된 구립합창단으로 인천 서구 지역인들로 구성됐으며 정기연주회와 전국여성합창대회, 제주합창대회, 태백합창대회, 거제합창대회 등 각종 국내 대회에서 입상했고 필리핀 보홀 국제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총200여회 이상의 다양한 연주회 및 봉사활동을 통해 오랜 기간 구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명실공히 서구의 문화사절단으로서의 몫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국립합창단 부지휘자를 역임한 이준재 예술감독 겸 지휘자가 새로이 합창단을 이끌며 다채로운 공연으로 서구민들 앞에 한 걸음 다가서며 다양한 행사들로 구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서구립합창단의 조화로운 화음으로 깊어가는 가을저녁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엔테켓 예약, 그리고 당일 선착순 입장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공연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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