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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맛있는 행복, 건강한 일상’ 사업 추진

김종남 기자 | 기사입력 2024/04/25 [11:38]

인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맛있는 행복, 건강한 일상’ 사업 추진

김종남 기자 | 입력 : 2024/04/25 [11:38]

▲ 인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맛있는 행복, 건강한 일상’ 사업 추진


[문화매일신문=김종남 기자] 인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구형 통합돌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맛있는 행복, 건강한 일상’ 사업을 지난 2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위기가구 발굴 및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중구형 통합돌봄’ 사업을 공모했고,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맛있는 행복, 건강한 일상’을 응모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저소득 가구가 평소에 구매하기 어려운 고급 식재료와 제철 과일을 이용한 고급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0가구를 방문, 도시락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친밀감을 형성해 주변의 돌봄 위기가구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현기 민간위원장은 “가구 방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해 직접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도시락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음식이 무척 고급스럽고 맛있다”라며 “물가가 많이 올라 과일 하나 고기 한 점 사 먹기가 겁났는데, 이렇게 귀한 음식들을 대접받으니, 마치 생일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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