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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길음로 거리 내달 17일까지 불빛으로 물들어 '2024 길음로 봄빛축제'

숲이 조성된 길음로의 특징을 살린 조명 및 포토존 설치로 주민들 일상 속 힐링

강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24/04/24 [06:52]

성북구 길음로 거리 내달 17일까지 불빛으로 물들어 '2024 길음로 봄빛축제'

숲이 조성된 길음로의 특징을 살린 조명 및 포토존 설치로 주민들 일상 속 힐링

강성원 기자 | 입력 : 2024/04/24 [06:52]

▲ 성북구 길음로 거리 내달 17일까지 불빛으로 물들어 '2024 길음로 봄빛축제'


[문화매일신문=강성원 기자] 서울 성북구 길음1동주민센터가 22일 ‘길음로, 빛으로! 2024 길음로 봄빛축제’를 개최하며 주민들에게 봄의 추억을 선사한다.

공원과 조경으로 이뤄진 길음로의 특성을 살려 길음시장 입구(6단지 후문)에서 해맑은어린이공원까지 구간에 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빛의 거리’로 만들었다. 또한 솔향기 어린이 공원 주변과 해맑은어린이공원 내에 포토존을 설치해 주민들이 오가며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특별시 자치구 지역특화 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길음1동주민센터에서 주최 및 주관하며 체험부스 및 자치회관프로그램 공연으로 구성한 행사를 기획했다.

길음로 봄빛축제는 시작 첫날부터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길음1동 주민들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조명으로 물든 길음로를 산책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길음1동 주민은 “지친 퇴근길에서 만난 빛으로 가득한 숲속 길이 하루의 피로를 씻어줄 것 같다며, 평소에도 이 길을 좋아하는데, 올해에는 주민센터에서 예쁘게 장식을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오는 금요일인 26일 19시 30분에는 길음로 봄빛축제의 메인 행사인 ‘조명 점등식’이 열린다. 이날 사전공연으로는 길음1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기타 강사의 기타 연주가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외 18시 30분부터 길음네컷(네컷사진 촬영), 캘리그라피 무드등 만들기(자치회관 캘리그라피 강사 진행) 등 주민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성북구청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유튜브브 구독, 성북구 주민자치 카톡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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