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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마친 충청북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새 물건 쇼핑하러 오세요”

도청 신관 1층으로 이전, 식품‧생활용품‧화장품 등 150여 품목 갖춰

고정화 기자 | 기사입력 2024/04/22 [18:44]

새 단장 마친 충청북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새 물건 쇼핑하러 오세요”

도청 신관 1층으로 이전, 식품‧생활용품‧화장품 등 150여 품목 갖춰

고정화 기자 | 입력 : 2024/04/22 [18:44]

▲ 새 단장 마친 충청북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새 물건 쇼핑하러 오세요”


[문화매일신문=고정화 기자] 충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22일 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옆 로비에서 충청북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이전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및 행정문화위원회 도의원 10여 명, 허경재 충청북도기업진흥원장이 참석하여 중소기업제품 판로를 넓혀줄 판매장의 새 단장을 함께 축하해 주었다.

개장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하 인사 말씀, 제막식, 판매장 관람, 제품 시연회 등으로 진행됐다.

판매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 도청 서관 1층에 자리를 잡은 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러나 시설이 낙후되어 이미지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문을 연 지 약 17년 만에 도청 신관 1층으로 자리를 이전하고 내부 개선 공사를 거쳐 재개장하게 됐다. 현재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이 곳에서는 식품, 주류, 생활용품, 화장품 등 49개 기업의 150여 품목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판매장이 민원실 옆으로 이전하면서 도청 방문객의 접근성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권을 찾으러 도청에 방문한 한 민원인은 “대기 시간에 잠시 판매장에 들러 ‘짬짬이 쇼핑’을 했다”라며 “깔끔한 내부와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라고 구매 소감을 밝혔다.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중소기업은 단단한 우리 경제의 허리”라며 “개장식 이후에도 꾸준한 홍보를 통해 충북 대표 중소기업 전시판매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장식이 끝난 뒤에는 현장에서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입점 제품들을 시연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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