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동물교감 인지강화교실‘멍뭉! 브레인튜터’성황리 종료

살아있는 동물교감 활동으로 인지개선 및 정서적 치유 도모

한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4/17 [15:54]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동물교감 인지강화교실‘멍뭉! 브레인튜터’성황리 종료

살아있는 동물교감 활동으로 인지개선 및 정서적 치유 도모

한영기 기자 | 입력 : 2024/04/17 [15:54]

▲ 동물교감 인지강화교실‘멍뭉! 브레인튜터’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치료도우미 견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다.


[문화매일신문=한영기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동물교감 치료를 적용한 인지강화교실‘멍뭉! 브레인튜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동물교감 치료’는 치료도우미 동물과 함께하는 단순한 놀이 활동이 아니라 전문교육훈련을 받은 동물매개치료 훈련사와 전문훈련을 받은 치료 도우미견을 투입하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뜻한다.

‘멍뭉! 브레인튜터’란 이러한 동물교감 치료의 의미를 내포한 수업 이름으로, 동물치료를 적용하여 ‘인지기능 개선’과 ‘정서적 지원’까지 함께하는 맞춤형 토탈 케어서비스를 뜻한다.

수업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치료도우미 견들과 함께하는 운동회, 게임, 간식 만들기 등의 주제로 4월까지 진행됐다.

수업을 마친 참여자는 “매주 살아있는 동물들과 직접 스킨십하는 교감 수업 덕분에 무기력함에서 벗어나 정서 안정과 활기를 찾을 수 있었다. 평소 무표정하고 잘 웃지 않았었는데 동물들을 보며 절로 웃음이 나오는 모습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매주 동물의 이름을 반복하여 외우고,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가며 집중력과 기억력도 함께 기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인지기능 개선과 정서적 치유 도모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동물 교감 수업을 하반기에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