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도시재생한마당 주민참여 경진대회 남원시‘소소한 정원’최우수상 수상-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에서 만난 인연에서 이어진 결실-
[문화매일=이남출 기자] 국토부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LH가 주관하는 ‘2021 도시재생 한마당(12월 15일~12월 17일)’행사가 청주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렸다. 12월 17일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선정된 11개의 팀이 나름의 성과를 뽐내는 주민참여경진대회가 치뤄졌다. 이 자리에서 남원시의 ‘소소(笑笑)한 정원’팀은 숲정이마을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을 통하여 이뤄낸 성과와 공동체 활성화의 과정을 인정받아 주민화합분야에서 당당히 최우수상(LH사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소소(笑笑)한 정원’은 2021 상반기 숲정이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 “숲정이마을 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하여 서로 알게 된 주민들로 구성된 공동체이다.
교육을 통하여 도시정원 및 도시 숲 조성과 관리에 대한 필요를 인식하게 된 이들은 공동체를 조직한 후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공익활동의 즐거움’ 까지 덤으로 얻어 이번의 성과를 일궈낸 것이다.
숲정이마을 도시재생뉴딜 상반기 주민공모사업(2021,6~7월) 공모에서 ‘공간개선 및 활용 활동 분야’ 참여 팀으로 선정되어 활동을 전개하였던 ‘소소(笑笑)한 정원’ 팀은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용 정원 및 텃밭 조성 ▲마을 정원·텃밭관리 및 유지보수 ▲지역공동체 활성화(팜파티: 지역주민 화합 한마당) 사업을 펼쳤다. 사업의 성과를 위하여 기울인 공동체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도시재생한마당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소(笑笑)한 정원’ 팀 대표(박인환)는 “남원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함께 팀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그동안 팀 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준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대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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