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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설 명절 앞두고 나주배 홍보·판촉 팔 걷어

17~21일 광주송정역 시작으로 주요 시가지, 나주역 등 농산물 시식·판매행사

김영안 기자 | 기사입력 2023/01/18 [08:24]

나주시, 설 명절 앞두고 나주배 홍보·판촉 팔 걷어

17~21일 광주송정역 시작으로 주요 시가지, 나주역 등 농산물 시식·판매행사

김영안 기자 | 입력 : 2023/01/18 [08:24]

 

▲ 윤병태 나주시장이 17일 KTX광주송정역 대합실에서 기차 탑승객에게 홍보용 나주배를 전달하고 있다.


[문화매일=김영안 기자]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국내·외 경기 침체로 소비 위축 현상이 심각세로 접어든 나주배 판촉을 위해 팔을 걷었다.

최대 소비 대목인 설 명절 연휴를 목전에 두고 기차역과 혁신도시, 원도심 중심 시가지에서 대대적인 지역 농산물 홍보·판촉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에 나선다.

나주시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KTX광주송정역 대합실에서 나주배원예농협, 나주거점PAC, 통합RPC와 함께 나주배·쌀 홍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 현장을 직접 찾은 윤병태 나주시장은 참여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대합실을 오가는 명절 귀성객 등 승객들에게 나주배, 쌀 샘플 상품을 증정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빛가람동(혁신도시)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판촉 및 시식 행사를 이어간다.

같은 날 나주 읍성권(원도심) 금성관 앞에서도 나주배원예농협이 나주배 판촉에 힘을 보탠다.

판매되는 나주배 가격은 1만원(3kg), 2만원(5kg), 2만5000~2만9000원(7.5kg) 선으로 박스 규격을 다양화하고 가격도 15~30%가량 낮췄다.

공무원들도 농산물 소비 위축 극복에 힘을 보탠다.

19일 시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는 나주배(5kg), 한라봉(3kg), 딸기(1kg) 직판을 비롯해 로컬푸드 선물세트 사전 주문을 받는다.

나주지역 최대 귀성객 맞이 장소인 KTX나주역 대합실에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주배·쌀을 비롯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다채롭게 판매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내수·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배 농가를 돕고 설 연휴를 맞아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해판촉 행사를 갖게 됐다”며 “시민과 그리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나주배와 쌀을 비롯한 우리 농산물을 명절선물로 구매해 고향사랑을 실천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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