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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재단,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성료

11일간 서구민과 함께 한 ‘제5회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2022’

김종남 기자 | 기사입력 2022/09/14 [12:04]

서구문화재단,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성료

11일간 서구민과 함께 한 ‘제5회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2022’

김종남 기자 | 입력 : 2022/09/14 [12:04]

▲ 서구문화재단,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성료


[문화매일=김종남 기자] 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인천 서구가 주최한 ‘제5회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2022’이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 개최됐다.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은 인천을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로 서구민의 지속적인 사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축제는 총 4개의 메인 공연으로 이뤄졌으며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과 함께했다.

메인 공연의 첫 번째는 2022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 진출과 2019 차이콥스키 콩쿠르 4위 입상에 빛나는 첼리스트 문태국, 'JTBC 팬텀싱어 2'의 히어로이자 그룹 ‘미라클라스’의 리더 바리톤 김주택, 소프라노 김유미, 지휘자 정한결과 디토 오케스트라, 서구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오프닝 콘서트'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을 매진시키며 화려하게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축제의 두 번째 메인 공연으로는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하는 '오페라의 밤' : ‘라 보엠’ 갈라 콘서트가 펼쳐졌다. 국립오페라단은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서, 오페라 최고의 정수를 선사했다. 이번 ‘라 보엠’갈라 콘서트에서도 열화와 같은 반응을 끌어내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공연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신인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말로페예프(Alexander Malofeev)가 세 번째 공연의 무대를 완성했다.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열린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피아노 리사이틀'은 클래식에 대한 문턱을 낮춘 다양한 곡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 관객은 “해외 유명 아티스트를 청라에서 만나볼 수 있어 감동적”이라고 답했다.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네 번째 메인 공연, '피날레 콘서트'는 국내 클래식 크로스오버계의 새 지평을 연 'JTBC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와 국내의 다양한 무대를 누비는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대미를 장식했다.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피날레 콘서트'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피날레’라는 이름에 걸맞은 성대한 무대가 꾸며졌다.

이 외에도 ‘제26회 서곶 학생 피아노 콩쿠르’, 한지호의 피아노 마스터 클래스’, ‘문태국의 첼로 마스터 클래스’, ‘인천 서구 대표 축제 육성을 위한 전문가 포럼’과 같이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번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은 서구문화재단 각종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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