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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설치 추진 현황 점검

관내 양돈농가 24개소, 8대 방역시설 설치 공사 조기 추진

장병철 기자 | 기사입력 2022/07/21 [15:30]

거창군,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설치 추진 현황 점검

관내 양돈농가 24개소, 8대 방역시설 설치 공사 조기 추진

장병철 기자 | 입력 : 2022/07/21 [15:30]

거창군,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설치 추진 현황 점검


[문화매일=장병철 기자] 거창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8대 방역시설’을 조속히 갖추기 위한 방역 인프라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8대 방역시설이란 양돈농가가 갖추어야 할 ①외부울타리 ②내부울타리 ③전실 ④방역실 ⑤물품반입시설 ⑥입출하대 ⑦방충시설 ⑧축산 관련 폐기물 관리시설이다.

최근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이 경기·강원을 넘어 충북·경북지역까지 확산됐고, 지난 5월 26일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됨에 따라, 전국 양돈농장에 대한 방역시설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개정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방역관리지구에만 적용됐던 ‘8대 방역시설’ 기준이 전국 모든 양돈농가에 적용된다.

거창군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개정에 따라 관내 양돈농가에서 8대 방역시설을 조속히 갖출 수 있도록 설치 지침(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조기에 8대 방역시설을 완비한 농가에 대해서는 예방적 살처분 및 권역화 적용 제외,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우선 제공 등 혜택을 적극 지원하여 농가의 신속한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규태 농업축산과장은 “양돈농가에서 여러 방역조치에 따른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8대 방역시설 조기설치 이행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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