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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후보, 전폭적인 주민 지지로 당선돼

- 71.27% 고득표율로 국민이힘 이용훈 후보 눌러
- 무소속 3선군수의 힘, 재판과정에서도 톡톡히 한몫할 듯

윤근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6/03 [12:52]

김주수 의성군수후보, 전폭적인 주민 지지로 당선돼

- 71.27% 고득표율로 국민이힘 이용훈 후보 눌러
- 무소속 3선군수의 힘, 재판과정에서도 톡톡히 한몫할 듯

윤근수 기자 | 입력 : 2022/06/03 [12:52]

 

  김주수 의성군수 당선인



[문화매일=윤근수 기자] 무소속 후보로 나와 의성군수에 전격 당선된 김주수 군수당선자
(,70)는 지난 국민의힘 경선과정에서 이영훈 의성군수 예비후보(전 청와대 행정관)의 국민의힘 이준석대표 앞으로 보낸 김주수 후보(현 의성군수)의 당원 자격 여부를 묻는 질의서를 발송하는 등, 강한 반대를 주장하며, 만약 김주수 예비후보를 경선에 참석시키면 최유철, 김진욱 후보들과 함께 경선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강한 불복카드를 내거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김주수 예비후보의 의성군수로서 활약상과 주민들의 전폭적인 여론조사 우위와 확정되지 않은 재판이란 명분으로 그를 경선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에 김주수 예비후보를 국민의힘 공천 경선에 참여시키기로 결정 했다.

 

하지만,지난 5월 김주수 군수 예비후보에 대한 법원 판결에서 김주수 군수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의성군수 경선에 참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리자 김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을 전격 탈당무소속으로 출마해 국민의힘 후보인 이영훈후보를 압도적인 득표율로 누르고 당선돼 3선 군수의 영예를 안았다.

 

김주수 의성군수 당선자는 1952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교촌리에서 태어나 대구상고, 성균관대, 성균관대학원, 미국 위스콘신대학원 공공정책 석사를 졸업했다.

 

 그는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인 1975년 제18 행정고시에 합격해 지금의 행정안저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근무했으며, 20041~ 9월까지 농림부 차관을 역임했다.2006 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상북도 의성군수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NH농협은행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2014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의성군수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게속해서 2018410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의성군수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는데, 이 당시 619자유한국당 김재원이 지방선거 유세 과정에서 김주수 군수가 농림부 차관으로 재직하던 20058월에 있었던 음주뺑소니사건에 외압을 행사해 기소 강도를 낮췄다는 셀프 자백 영상이 올라오는 등 악조건이 있었으나, 그의 의성군과 의성군민을 위한 노력이 호평을 받아 당시 선거에서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했다.

 

김주수 당선자는 재선을 발판으로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심과정에서 공천 경선 과정에 불거진 불협화음들 속에서도 탄탄한 군민 지지율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경선 참여결정이 있었으나 5, 법원으로부터 20225, 법원 판결에서 재판계류중인 피의자인 김주수예비후를 경선공천에 참여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자, 전격적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3선 도전을 선언하였다.

 

결국, 지난 6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후보로 출마해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이용훈 후보를 누르고 압도적인 지지율인 71.27%를 획득, 3선군수에 성공하였다.

 

김주수 군수당선자에게 재판계류중에 있는 후보자인데다 국민의힘 텃밭인 곳에서 무소속후보로 출마했음에도불구하고 군민들이 그를 선택하였다는 것은 그만큼 그가 의성군을 위해 얼마나 큰 노력을 기울여 왓는가를 전적으로 입증한 사례로서 이 선거 결과는 그에게 다가올 재판에서 면죄부를 받는데 큰 역할을 할것이라는 얘기가 지역 정가의 지배적인 중론이다.

 

  



의성군 봉양면에 거주하는 A모씨(, 45)우리 군수님은 결코 그런 뇌물에 연연해 하실 분이 결코 아니다.

그는 우리 군을 탄탄한 반열에 올려 놓으신 분이기에 그분은 재판과정에서 분명하게 결백이 들어 날 것이다라고 하는 등, 김 당선자를 전격적으로 신뢰하고 있었다.

 

의성군청 관계자도 김주수 군수에 대해서는 공무원들이 전폭적으로 지지를 보내고 있다면서 특히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의 큰 과업을 해결해 내실 최적임자는 우리 군수님뿐이다고 밝힐 정도로 의성군이 김주수 당선자를 바라보는 시각은 그를 전폭 지지하고 있었다.

 

이처럼, 지역주민들과 의성군정 관계자들 모두가 국민의힘 텃밭인 곳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주수후보를 당선시킨 것은 결코 김 당선자가 그런 뇌물수수혐의에 관여할 분이 아닌 오로지 의성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전적으로 인정하는 분위기이다보니 이제 펼쳐질 민선 8기의 의성군정이 보다 활기를 띨 것은 너무도 자명해 보이며, 특히 다가오는 재판과정에서도 이번 3선군수 당선 효과가 톡톡히 한몫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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