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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릉군 민선, 민에 관한 민에 대한 민의 정치가 선택되어야

-민에 관한 정치적 노력,양심, 인격, 도덕, 인성, 희생, 원칙 갖춰야
-민에 대한 정치적 의미를 선택하는 일정
-민의 정치가 원천임을 잊지 않는 후보 선택해야

정헌종 기자 | 기사입력 2022/04/19 [09:39]

[사설]울릉군 민선, 민에 관한 민에 대한 민의 정치가 선택되어야

-민에 관한 정치적 노력,양심, 인격, 도덕, 인성, 희생, 원칙 갖춰야
-민에 대한 정치적 의미를 선택하는 일정
-민의 정치가 원천임을 잊지 않는 후보 선택해야

정헌종 기자 | 입력 : 2022/04/19 [09:39]

▲ 문화매일 울릉취재부 정헌종 부장  © 정헌종

[문화매일=정헌종 기자]정치에 관한 교훈 중 '마하트마 간디'의 '세상에 있는 7가지 죄'라는 명언이 있다. "세상에는 일곱 가지 죄가 있다. 노력없는 부, 양심없는 쾌락, 인격없는 지식, 도덕없는 상업, 인성없는 과학, 희생없는 기도, 원칙없는 정치가 그것이다." 간디의 말을 인용하자면, 

 
정치에 관한 명언이기보단 삶의 대한 자세와 평가 또는 관점의 기준을 말하는 '간디'의 일상적 행위 사상을 풀어놓은 것인데, 여기 일곱 가지 삶의 죄를 그대로 정치 영역으로 환원해보면 우리 민선이 누구를 선택해야는지 가늠해 볼 수도 있을것 같다. 
 
첫 째 '노력정치', 정치인의 민을 위한 노력과 경험을 말한다고 볼 수 있다. 경험은 가상이 아닌 실제임을 말 한다면 경험이 있고 없고가 정치 행위의 성공여부를 짐작해볼 수 있다는 말이 되고, 군민을 위하는 노력의 진정성을 선택의 잣대로 삼을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둘 째 '양심정치', 정치인의 공익와 사익의 이해충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 이해의 혜택 주체가 공적인가, 사적인가를 나타내 보이는 것으로 정치 일선에서의 민원 처리는 물론이고 공익사업 등에서 보이지 않는 정치 후보의 내적 영역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뜻으로 여겨진다. 
 
셋 째 '인격정치'는 후보 자신의 언행을 두고 하는 말이다. 사건을 보고 해석하기를 음해하고, 네거티브하고, 마타도어하는 등 심지어 사실과 다른 사실을 구사하여 민을 혼란스럽게 하는 정치인의 언행은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넷 째 '도덕정치', 후보 개인의 도덕성 유무를 말하는 것이자, 쉽게말해 사회적으로 부도덕한 면면히 있는지의 여부를 가늠하는 것이고, 사건의 내막이 부도덕하다면 선택에 있어 유심히 점검해야 한다는 뜻이 될 것이다.  
 
다섯 째 '인성정치'는 지향되어야 한다. 정치 일선에서 인성을 빼면 민에게 펼치는 정치의 본질적 성격을 모르는 일이 되는데 인간적 관점에서 인성은 후보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고 민을 보는 관점의 주요 포인트라는 점도 잊으면 안된다. 
 
여섯 째 '희생정치', 이것은 정치 후보의 사회적 봉사정신과 활동의 모습과 실행 유무도 좋은 일꾼의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본인은 물론이고 배우자 가족을 통떨어 주변 인물의 봉사 유무를 따져보자는 것인데, 민에 대한 봉사를 독려하고 실행하는 것을 좋은 후보의 잣대가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일곱 째 '원칙정치'란, 기본적으로 법과 법률과 지방조례에 입각한 원칙적 정치 행위를 말한다고 할 수 있고, 관행과 습관의 개선 또는 조례를 신설하여 원칙을 강화하는 입법 활동으로도 해석해 볼 수 있다. 우리 사회의 규범을 정함에 있어 헌법을 준수하는 범위에서의 지방 조례 등의 제정활동은 후보 각자의 능력을 보여주는 좋은 잣대기도 하다.  
 
민은 선택해야하고 울릉의 정치가 발전하고 섬 전체를 부정에서 긍정으로 변모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일선 정치인의 면모를 알아내야만 한다. 선택은 늘 있는 일이지만 좋은 선택은 흔하지 않다. 노력, 양심, 인격, 도덕, 인성, 희생, 원칙, 이제 곧 울릉군 민선 후보의 면을 가늠할 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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