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포항시 호미곶 경관농업 단지 봄을 알리는 유채꽃 개화

올해 매밀꽃부터 약 14만 평(45ha) 조성 면적 확대

김노이· 장용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3/20 [17:33]

포항시 호미곶 경관농업 단지 봄을 알리는 유채꽃 개화

올해 매밀꽃부터 약 14만 평(45ha) 조성 면적 확대

김노이· 장용수 기자 | 입력 : 2022/03/20 [17:33]

 

포항시 호미곶 경관농업 단지 봄을 알리는 유채꽃 개화


[문화매일=김노이· 장용수 기자] 한반도 최동단 포항 호미곶은 지금 노란 유채꽃이 활짝 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지난 겨울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인해 일부 유채꽃이 고사하는 등 생육부진을 보였으나, 지속적인 재배 관리로 올해 4월까지 만개한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미곶에는 2018년부터 10만 평(33ha)규모의 유채·메밀꽃 등 경관농업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인기와 경관농업 활성화 노력으로 올해 메밀꽃부터는 약 14만 평(45ha)으로 조성 면적이 확대된다.

더불어, 경관농업 활성화를 위해 경관작물 수매·가공·유통시설, 체험판매장이 건립 중이며, 향후 경관작물 연계 로컬푸드 직매장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계속해서 유채·메밀꽃 행사를 취소해왔지만 올해 메밀꽃 축제는 방역상황에 따라 여부를 검토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겨울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인해 유채꽃 개화 부진이 우려됐음에도 불구하고 경관작물을 잘 조성해준 농업인 관계자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민과 지역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