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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청도군가족센터’로 새로운 출발!

정성혁 기자 | 기사입력 2022/01/19 [11:45]

2022년부터 ‘청도군가족센터’로 새로운 출발!

정성혁 기자 | 입력 : 2022/01/19 [11:45]


[문화매일=정성혁 기자]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명칭이 2022년부터 1월부터 ‘청도군가족센터’로 변경된다.

이번 명칭 변경은 기존 명칭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한 가족만이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변경하게 되었다.

청도군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 가족교육, 가족문화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방문교육, 언어발달지원사업, 통번역지원사업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의 정서안정지원 및 학습․진로지원사업을 신규로 실시한다.

또한 다둥이 가정, 3代가족, 1인 가구, 노인 가구 등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을 위한 지역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근진 청도군가족센터장은 “기존 명칭이 너무 길고 어려워 센터 명칭을 잘 모르는 주민들이 많았으나 올해부터 ‘가족센터’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서 믿고 찾는 가족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호 권한대행은 “청도군가족센터라는 새로운 명칭 사용으로 최근 사회구조적 변화에 따른 가족형태와 가족관계 특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청도군 가족의 건강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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