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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도시 부산 정책투어’ 박형준 시장 동래구 방문

남궁영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9/28 [17:45]

‘15분 도시 부산 정책투어’ 박형준 시장 동래구 방문

남궁영기 기자 | 입력 : 2021/09/28 [17:45]

‘15분 도시 부산 정책투어’ 박형준 시장 동래구 방문


[문화매일=남궁영기 기자] 부산 동래구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28일 ‘15분 도시 부산 비전투어’ 여섯 번째 방문지로 부산의 본향(本鄕) 동래구를 방문해, 시의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동래구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김우룡 구청장과 현장 방문지로 동래구 생활복합센터가 들어설 동래구청 임시청사에서 사업개요와 추진 경과 등을 청취하고, 동래구 신청사 준공 이후 조성될 ‘동래구 생활복합센터’에 어린이를 위한 창의 체험공간으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하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동래구청 임시청사에 이어 두 번째 현장 방문지로 금강공원을 둘러보고 지지부진한 금강공원 현대화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밝히며,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형준 시장의 금강공원 개발에 대한 발표에 덧붙여 김우룡 구청장은 금강공원 개발 및 활성화 아이디어로 유스호스텔 같은 청소년 숙박 수련시설 건립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후 동래구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행복토크’에 참석하기 위해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으로 장소를 옮긴 박형준 시장과 김우룡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현장 30여명, 온라인 참여자 60여 명과 함께 대화의 장을 가졌다.

박형준 시장은 본인의 핵심공약인‘15분 도시 부산’의 개념을 설명한 후‘15분 도시 부산’이 바꿔 갈 부산의 미래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차례를 이어받은 김우룡 구청장은 동래구의 강점과 부족한 점을 분석하며, 문화교육 창조도시 동래구현, 특색 있는 관광 도시화 추진, 미래형 스마트 도시 완성 등 동래구의 비전을 구민들 앞에 그려냈다.

김우룡 구청장은 동래구 현안과 관련 △온천동 301-9번지 일원ž온천교회 일원 도로개설 △만덕1,2터널 일원 측구복개 △동래 메가마트 일원 하수박스 보강 △온천천 수문 정비를 시에 건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동래 구민들은 △안락시장 일원ž수민동 일원 상습수해 지역 정비 △동래구 신청사 건립비 지원 △명장동 시실로 도로 확장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박 시장에게 전달했다.

박형준 시장은 동래구의 건의 사항을 주의 깊게 청취한 후, ‘시의 재정도 열악한 상황이지만 동래 구민들이 원하는 바에 대해서는 최대한 시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형준 시장은 지난 6월부터 부산시 각 구·군을 방문하여 ‘15분 도시 부산’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아직 방문하지 않은 10개 구·군을 찾아가 시민과의 소통, 협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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