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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인의 날 맞아 비대면 행사 개최

김미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9/27 [08:54]

동작구, 노인의 날 맞아 비대면 행사 개최

김미성 기자 | 입력 : 2021/09/27 [08:54]

흑석동 구민이 ‘노인의 날 기념 삼계탕 쿠폰’을 사용하고 인증한 모습


[문화매일=김미성 기자] 동작구는 10월 경로의 달 및 제25회 노인의 날(10.2)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물품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올해 노인의 날 기념식은 미개최하며, 기관별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관내 어르신에게 위문물품을 전달한다.

유공자 표창 분야는 동주민센터와 노인관련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모범어르신(18명) ▲효행자(15명) ▲어르신복지기여자(9명) 등 총 42명을 선발하며, 10월 중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분야별 선정기준을 보면 ▲모범어르신은 희생·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만 65세 이상인 자 ▲효행자는 동일 가구 내에서 부모를 불편없이 정신적·물질적으로 극진히 봉양한 자 ▲어르신복지기여자는 어르신 복지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개인·시설 종사자로서 어르신 복지 업무에 헌신·봉사해 타의 귀감이 되는 자가 해당된다.

또한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 식료품, 떡, 보양식, 양념꾸러미, 방역물품 등 위문물품을 15개 동별 실정에 맞춰 전달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유대감 형성에 기여한다.

위문물품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급적 가정방문해 직접 전달한다.

표창수여 및 물품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장애인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관내 경로당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1시~5시이며,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실내취식금지, 이용정원 50% 이하, 실내 마스크 착용 등의 원칙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

특히 추석 이후에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회원에 한해 경로당 이용이 가능하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이번 노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지만, 어르신 유공자 표창과 위문물품 전달로 지역 공동체 내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공경심이 고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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