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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진주 문산중, 조정부 오성근 선수 금메달 차지

최광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7/27 [12:23]

경상남도교육청 진주 문산중, 조정부 오성근 선수 금메달 차지

최광용 기자 | 입력 : 2021/07/27 [12:23]


[문화매일=최광용 기자] 문산중학교 조정부 3학년 오성근 선수가 7월24일~26일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중부 싱글스컬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선근 선수는 2개조로 나뉘어 치른 예선전에서 6개팀 중 1위의 기록으로 결선에 진출하였으며, 결선에서 3레인에서 출발하여 2, 3위 선수들과 큰 격차를 벌리며 04:01.37의 기록으로 목표했던 금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도교사 오재민은 “항상 오성근 선수의 훈련과정을 지켜보면서 선수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지도했고,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며 “오성근 선수에게 수상 훈련 중 스타트나 기본 자세에 대해 항상 이야기를 나누며 실수 없이 우승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지도했고,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차지의 쾌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오성근 선수는 “작년 코로나로 인하여 대회가 열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컸고, 올해도 대회가 열리지 못할까 봐 걱정을 했었다.” 며 “중요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기쁨을 학교와 친구, 동료 선수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재화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하게 기량을 갈고 닦아서 제50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거둔 것은 조정부 지도교사, 코치, 학생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며 “앞으로도 학업과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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