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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용주면, 화재로 집잃은 주민에게 집 선사

민관협업으로 잃어버린 희망을 사랑으로 완성

최광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7/27 [11:56]

합천군 용주면, 화재로 집잃은 주민에게 집 선사

민관협업으로 잃어버린 희망을 사랑으로 완성

최광용 기자 | 입력 : 2021/07/27 [11:56]

합천군 용주면, 화재로 집잃은 주민에게 집 선사


[문화매일=최광용 기자] 사랑의 집 지어주기 지원사업이 화재로 실의에 빠져있던 주민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합천군 용주면에서 2021년 7월 26일 성산리 이모씨 집에서 용주면장, 합천군전문건설협회, 합천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 한 가운데 ‘사랑의 집 지어주기’ 착공식이 열렸다.

이모씨는 지난해 12월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면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마땅한 거처가 없어 마을 이웃집에 임시로 기거해왔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용주면은 이모씨를 지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다가 합천군 소방서의「경상남도 119 희망의 사업」에 신청하여 이번에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본인의 부담없이 사업을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지역 사회단체 등과 협의 중 합천군전문건설협회의 도움을 받아서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안종우 합천군전문건설협회장은 “이번 사랑의 집 지어주기를 통해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과 사회적 책임의식을 느낀다” 고 말했다.

또한 박영준 용주면장은 “이번 공사가 잘 마무리되어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었던 이모씨가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합천군 소방서와 합천군전문건설협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랑의 집 지어주기와 같은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고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용주면은 공사가 끝나는대로 이모씨가 하루라도 빨리 새보금자리에 입주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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