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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넷제로 에너지카페, 기후의병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전순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7/05 [08:08]

광명시 넷제로 에너지카페, 기후의병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전순희 기자 | 입력 : 2021/07/05 [08:08]

 

광명시 넷제로 에너지카페, 기후의병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문화매일=전순희 기자] 광명시가 그린뉴딜 프로젝트로 운영 중인 넷제로에너지카페에서 지난 달 25일 소하초등학교 교사들이 자원순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현재 광명시가 운영하고 있는 광명Bee에너지학교의 기후에너지 수업이 진행되면서 수업 활동재료가 산업폐기물인 것을 보고 교사들이 먼저 광명시기후에너지센터에 수업을 선행해 보고 싶다는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광명Bee에너지학교의 기후에너지 수업을 신청하고 수업과정을 지켜보면서 교사가 먼저 이해하고 앞장서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넷-카페 활동 동참으로 이어졌다.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지역 거점인 넷제로 에너지카페에 모인 교사들은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에 대한 교육이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토론하며 교육으로 실천 가능한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눠다.

현재 광명Bee에너지학교에서는 원두커피찌꺼기와 양말목공예 활동을 하며 기후에너지 수업의 활동재료로 착한 쓰레기라는 주제를 통해 생필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기후위기 시대의 자원순환에 대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활동을 신청한 소하초 임지은교사는 “아이들이 수업을 하기에 앞서 우리 교사들이 먼저 알고 실천하는 의지가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광명Bee에너지학교의 교육방향에 크게 동의한다. 앞으로도 넷제로 에너지카페의 교육활동이 더욱 다양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는 광명시넷제로에너지카페라는 공간과 교육·활동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기후의병들의 활동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광명시기후에너지센터는 다음 활동으로 밀랍을 사용하여 비닐봉투를 대신할 시장바구니를 만드는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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