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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영종국제도시 내 오성공원 조성 청신호

조광휘 인천시의원, 인천공항공사에 즉각적인 사업 실행 약속 받아내

김종남 기자 | 기사입력 2021/06/16 [17:35]

인천시의회, 영종국제도시 내 오성공원 조성 청신호

조광휘 인천시의원, 인천공항공사에 즉각적인 사업 실행 약속 받아내

김종남 기자 | 입력 : 2021/06/16 [17:35]

조광휘 의원(인천공항경제권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문화매일=김종남 기자] 절토작업 이후 장기간 방치됐던 영종국제도시 내 오성근린공원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16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조광휘(인천공항경제권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의원이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을 만나 오성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을 약속받았다.

지난 2003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단계 활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오성산을 절토하고, 이에 대한 조건으로 오성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이행 없이 14년이 넘는 시간동안 방치돼 왔고, 오는 8월이면 도시공원일몰제에 따라 도시공원 지정이 해제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조광휘 의원은 제8대 인천시의회 개원 이후 오성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해 왔으며, 인천시와 공항공사로부터 조성계획 수립 용역 등 관련 행정 절차 이행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이번 자리를 통해 공항공사가 조속한 시일 내 실시계획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공원 조성사업에 나설 것을 확정했다.

조광휘 의원은 “늦었지만 인천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주신 김경욱 사장님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 여러분과 인천시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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