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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 여성친화도시 함께 만들어갈 주민 찾습니다.

중구, 오는 7월 9일까지 여성친화적 도시 구현을 위한 주민참여단원 모집

김기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6/09 [16:11]

울산시 중구, 여성친화도시 함께 만들어갈 주민 찾습니다.

중구, 오는 7월 9일까지 여성친화적 도시 구현을 위한 주민참여단원 모집

김기현 기자 | 입력 : 2021/06/09 [16:11]


[문화매일=김기현 기자] 울산 중구가 여성친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주민들을 찾아 나섰다.

중구는 여성친화적 도시 구현을 위한 ‘2021년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7월 9일까지 한 달 간 신규 주민참여단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주민참여단을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일상생활에 불편·불합리한 사항에 의견을 제시하고, 구정 정책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참여단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여성친화적 도시, 울산 중구를 만들기 위해 구성된 주민참여단은 여성들에게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들을 점검해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나 생활불편사항을 발굴해 시정을 요구하게 된다.

또 여성친화적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개선사항을 제시하고, 여성친화적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확산시키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2016년 12월 9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중구는 주민참여단을 모집해 일상생활에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불편사항을 점검하면서 꾸준히 개선해 왔다.

이를 통해 2019년에는 자전거도로 보수, 보행로 방해물 제거, 보도블록 교체 등 생활불편사항을 개선했고, 지난해에는 이면도로 보수, 노후벤치 교체, 공영주차장 출입구 보행 불편 개선 등 매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많은 기여했다.

이번에 신규로 모집하는 2021년 주민참여단은 중구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분으로, 전문직에 종사하거나 여성 관련 업무에 경험이 많은 분, 평소 여성정책에 관심이 많은 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중구 여성가족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FAX 또는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중구는 접수 마감 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성, 활동성, 참신성 등을 고려해 심사를 벌이고, 7월 말쯤 위촉장을 수여해 본격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올해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발전에 남녀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참여단이 많은 활약을 펼침으로써 중구가 여성 친화적인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의 역량강화와 지역정책에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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