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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기아트센터 마스터시리즈 Ⅰ- 정명훈 피아노 리사이틀

2021 경기아트센터 마스터시리즈, 세 번의 거장과의 만남
첫 번째 공연, 4월 27일 정명훈 피아노 리사이틀

현유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4/21 [10:15]

2021 경기아트센터 마스터시리즈 Ⅰ- 정명훈 피아노 리사이틀

2021 경기아트센터 마스터시리즈, 세 번의 거장과의 만남
첫 번째 공연, 4월 27일 정명훈 피아노 리사이틀

현유주 기자 | 입력 : 2021/04/21 [10:15]

 

▲ 2021 경기아트센터 마스터시리즈 Ⅰ- 정명훈 피아노 리사이틀     ©

 

[문화매일=현유주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정명훈이 427일 오후 7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피아노 리사이틀 무대를 갖는다.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거장들의 리사이틀 시리즈인 <2021 경기아트센터 마스터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이다.

 

정명훈은 2014년 한국에서 피아노 리사이틀 무대를 올린 이후 약 64개월 만에 새 피아노 앨범과 함께 돌아왔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입상 전후 있었던 일부 초청 독주회를 제외하고는, 정명훈이 온전히 '피아니스트'로서 무대에 서는 일은 거의 없었다. 지휘를 겸하는 협연 무대나 실내악 무대로 한정되어 있었고 이마저도 극히 일부였다. 하지만 50여 년의 음악인생 동안 한 번도 피아노를 놓은 적이 없다고 밝힌 정명훈은 2014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이후 40년이 지나서야 피아니스트로서 한국에서 첫 리사이틀 투어를 가졌다. 당시 그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60세가 되면 진정으로 사랑하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 내게 피아노는 진짜 음악이다.’ 라며 피아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6년 만에 다시 피아니스트로서 만나게 될 정명훈의 이번 리사이틀은 4월 도이치 그라모폰(DG) 레이블로 발매 예정인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이다.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60,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 브람스의 세 개의 인터메조 Op.117, 네 개의 피아노 소품 Op.119을 연주한다. 연주되는 모든 곡들은 작곡가들이 5-60대에 작곡된 말년의 작품들로 피아니스트 정명훈으로서 담아낸 음악적 성찰이 기대된다.

 

2021 경기아트센터 마스터시리즈는 6,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두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1)과 김봄소리의 바이올린 리사이틀(22)로 이어진다.

 

경기아트센터 마스터시리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ggac.or.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6월 마스터시리즈 패키지 할인을 진행하여 패키지 30%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며, 정명훈 피아노 리사이틀 관람 후 다음 마스터시리즈 공연에 실물 티켓 지참 시 25%의 할인 혜택을 받는 기구매자 할인이 마련되어 있다. 그간 모범적인 코로나19의 체계적인 방역 하의 공연모델을 제시해온 경기아트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한 좌석 거리두기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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