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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2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시작

김기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4/20 [19:55]

울산 남구, 22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시작

김기현 기자 | 입력 : 2021/04/20 [19:55]


[문화매일=김기현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행 3주차에 들어간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남구예방접종센터(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의 2차 접종이 시작된다.

남구 보건소(보건소장 박혜경)에 따르면 남구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1차 예방접종을 마친 대상자 3,511명은 22일부터 순차적으로 2차 접종에 들어간다. 화이자 백신은 3주(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22일은 첫 접종일로부터 3주째 되는 날이다.

만 75세 이상 화이자 접종대상자는 총 12,692명이며 이 중 27.3%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예방접종 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방어할 수 있는 항체가 형성되는 데는 통상 2~3주 이상 걸리며, 최대 백신효과를 내기 위해 권장기간 내에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구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화이자 접종은 1차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의 2차 접종이며, 추후 화이자 백신 입고량에 따라 백신접종을 받지 못한 나머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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