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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가정용 하수도 사용료 누진체계 폐지

강영훈 기자 | 기사입력 2021/03/30 [13:52]

사천시, 가정용 하수도 사용료 누진체계 폐지

강영훈 기자 | 입력 : 2021/03/30 [13:52]

사천시청


[문화매일=강영훈 기자] 사천시가 사용료 부과의 공평성과 저소득층 세대원이 많은 가구들의 부담완화를 위해 3단계로 나눠져 있던 ‘가정용 하수도 사용료’를 782원으로 통일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21년 4월 고지분부터 3단계로 나눠져 있던 가정용 하수도 사용료 누진체계를 폐지하고 사용량에 관계없이 782원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가정용 하수도 사용료는 1~20톤은 761원, 21~30톤은 897원, 31톤 이상은 1,253원을 적용했다.

하지만, 전문기관에 하수도 중장기 경영관리계획을 용역 의뢰한 결과 1인 가구 증가 및 저소득층 세대원이 많은 가구를 고려해 하수도 사용료의 누진체계 폐지 권고에 따라 조례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수도 사용료 조례개정으로 하수도 사용료 부담의 형평성을 높이게 되는 것은 물론 저소득층 세대원이 많은 가구들의 하수도 사용료 부담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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