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천안시, 북면 등 벚꽃 명소 코로나19 안전대책 추진

3월 29일~4월 11일 벚나무 군락지 7개소 집중 방역 및 현장 점검

김원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3/26 [09:27]

천안시, 북면 등 벚꽃 명소 코로나19 안전대책 추진

3월 29일~4월 11일 벚나무 군락지 7개소 집중 방역 및 현장 점검

김원호 기자 | 입력 : 2021/03/26 [09:27]

 

천안시, 북면 등 벚꽃 명소 코로나19 안전대책 추진


[문화매일=김원호 기자] 천안시가 벚꽃 개화시기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행락철을 맞아 천안의 대표적인 벚나무 군락지인 북면, 천호지, 각원사, 북일고 원성천, 불당천, 삼거리공원 등 7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벚꽃이 전국적으로 일찍 개화해 천안에서는 4월 1일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3월 29일부터 북면 등 벚꽃거리 일대에 방역수칙 준수 홍보 현수막을 30개 설치하고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2m 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북면에서 매년 열렸던 위례벚꽃축제는 취소됐지만 많은 상춘객이 북면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벚꽃길 현장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4월 11일까지 운영한다.

북면 주민예찰단과 지역단체 등이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축제취소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원성1동과 불당동 등 주요 벚꽃 개화지에서도 주민예찰단과 단체가 현장 수시점검과 민원발생 시 민원대응 등에 나선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벚꽃 축제가 취소되긴 했지만 벚꽃 명소에는 많은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