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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군수 용담호 광역상수도 공급량 확대 강력 건의

19일 한국 환경공단 방문 요청

유종철. 이희철 기자 | 기사입력 2021/03/19 [12:02]

전춘성 군수 용담호 광역상수도 공급량 확대 강력 건의

19일 한국 환경공단 방문 요청

유종철. 이희철 기자 | 입력 : 2021/03/19 [12:02]

전춘성 군수 용담호 광역상수도 공급량 확대 강력 건의


[문화매일=유종철. 이희철 기자] 전춘성 진안군수가 19일 한국 환경공단을 방문해 용담호 광역상수도 공급량을 확대해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전춘성 군수와 관계공무원은 이날 한국 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을 만나 진안군민들이 용담댐 건설로 많은 희생을 치렀는데도 100% 광역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상수도 공급량 확대를 건의했다.

용담댐은 전북도와 충남도 등 7개 시.군 150만명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용담댐 건설로 진안군은 1읍 5면의 68개마을 36.24㎢ 면적이 수몰되고 2,864세대 12,616명의 실향민이 발생했다.

하지만 전체 진안군민의 49%만 용담호 물을 생활용수로 공급받고 있다.

월운정수장 급수지역이 광역상수도 공급에서 제외되는 등 상수도 공급에서 철저히 소외돼 왔다.

이날 전 군수는 댐 건설과정에서 많은 희생은 치른 진안군민들이 소외받는 일은 불합리하다며 2035 국가수도정비기본계획 급수체계 변경에 4,000㎥/일 추가 반영의 당위성을 집중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프로그램 지원, 2022년 신규 공공하수도 설치 사업 등이 국비 사업으로 최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편성에 최우선 반영해 줄 것을 부탁했다.

전춘성 군수는 “전북·충청권 150만명의 생명수인 용담호를 비롯한 섬진강 등의 상수원을 보다 맑고 깨끗하게 지켜나가면서 진안군민의 용담호 광역상수도 공급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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