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

[문화매일=최재은 기자] 양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3월 5일 개소식을 열고 업무에 들어간다.

이날 양양전통시장 공영주차장 2층에서 열린 개소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김호열 양양부군수와 안선민 센터장, 최선남 남문3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과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활동하게 되며 주민협의체 구성 및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발굴해 뉴딜사업 공모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업무는 양양군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관련 연계사업 발굴 및 추진 각종 도시재생 공모사업 조사 및 지원 도시재생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현장활동가 육성, 주민의견 조정 및 지역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도시재생사업 모니터링 등이다.

인원은 센터장과 팀장, 팀원 총 3명이며 센터를 총괄하는 안선민 센터장은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학교 석사를 졸업하고 원주시 도시재생센터 사무국장으로 근무해 왔다.

안선민 센터장은 “그동안의 도시재생 경험을 살려 양양군만의 매력이 넘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군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 12월에 ‘양양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해 강원도 승인을 받았으며 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양양읍 남문리 일원에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위한 사업 발굴 등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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