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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주소갖기”지역사랑 실천운동 본격 돌입

내가 사는 곳에 내주소, 기업 근로자, 소상공인 전입 붐 촉발

김현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3/05 [09:44]

“김제 주소갖기”지역사랑 실천운동 본격 돌입

내가 사는 곳에 내주소, 기업 근로자, 소상공인 전입 붐 촉발

김현태 기자 | 입력 : 2021/03/05 [09:44]

김제시청


[문화매일=김현태 기자] 김제시는 낮은 출산율과 청년층 이동, 초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절벽으로 지방소멸 문제가 현실화되어 감에 따라 내지역 김제 주소갖기 범시민 실천운동 체계를 재정비하고 인구플러스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김제시 인구는 82,450명으로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사회적 이동 인구는 2019년 751명에서 2020년 644명으로 107명이 줄어드는 등 지평선산업단지 93.8% 분양율과 대규모 신규아파트 공급 등 삶의 질 인프라 개선에 힘입어 감소폭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희망적인 분석이다.

김제시는 지난해부터“공직자부터 김제 거주하기”,“지역사회와 함께 김제주소갖기” 범시민 자율실천캠페인을 전개하며 동참을 유도해왔으며 전입장려금, 전입이사비, 유공기관 전입포상금제등 인구정책지원조례를 정비해 유입 촉진에 힘써 왔다.

올해는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등 협의체와 손잡고 ‘김제사랑 주소갖기 추진단’을 구축해 “내가 사는 곳에 내 주소”운동을 더 활발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1실과소 1기관·기업·단체 전담제 운영과 읍면동 주도로 새로운 이웃 환영해주기, 산단근로자 전입신고 유도, 17개 기관사회단체와 인구문제 공동대응 MOU체결 등 전입시책이 보다 짜임새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은 적정한 지역인구가 있을때 가능하다”며 “인구성장과 경제도약을 위해 민-관-기업이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소멸, 인구절벽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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