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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한국인 최초 MLB 신인상을 받을 수 있을까?

전순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3/05 [09:50]

김하성은 한국인 최초 MLB 신인상을 받을 수 있을까?

전순희 기자 | 입력 : 2021/03/05 [09:50]

▲ 김하성은 한국인 최초 MLB 신인상을 받을 수 있을까?     ©

 

[문화매일=전순희 기자]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한국 선수 중 신인상을 받은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강정호가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 데뷔 첫해였던 2015년 신인상 부문 3위에 올라 아쉬움을 줬다.

 

지난해에는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으나 수상에 실패했다.

 

2021시즌에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신인상에 도전한다.

 

미국 매체 스포츠넛은 최근 2020시즌 KBO에서 30개의 홈런을 친 김하성을 내셔널리그 신인왕 예상 선수로 언급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2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올 시즌 유틸리티 요원으로 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프링캠프에서 3루수, 유격수, 2루수로 돌아가며 뛰고 있다.

 

이 매체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투수 식스토 산체스를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했다.

 

아메리칸리그의 경우,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강속구 투구 네이트 피어슨과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탬파베이 레이스의 랜디 아로자레나, 앤드류 본, 닉 마드리갈(이상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마이크 트아웃(LA 에인절스)이 유력한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로 언급됐다. 화이트삭스의 엘로이 히메네스가 50개의 홈런을 필 수 있는 선수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이 매체는 전망했다.

 

내셔널리그의 경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강력한 MVP 후보로 꼽혔다.

 

사이영상 후보로는, 아메리칸리그의 경우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이 유력하고, 내셔널리그에서는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를 강력한 후보에 올려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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