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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공모 2개소 선정

남해군, 미조면 노구마을·창선면 옥천마을 39억 확보

최광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3/05 [08:45]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공모 2개소 선정

남해군, 미조면 노구마을·창선면 옥천마을 39억 확보

최광용 기자 | 입력 : 2021/03/05 [08:45]

남해군청


[문화매일=최광용 기자] 남해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신규 신청한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남해군 사업대상 지구는 농어촌형 2개소로 미조면 노구마을 창선면 옥천마을이다.

2개소에 국비 26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미조면 노구마을은 해안가 가파른 지형으로 마을 안길이 좁아 보행 및 차량 통행 여건이 매우 열악했다.

남해군은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경사지 마을’이라는 비전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선면 옥천마을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하천변에 위치한 주택의 거주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남해군은 ‘안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옥천마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해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9월 군내 희망마을 5개소를 대상으로 자체평가를 실시했으며 미조면 노구마을과 창선면 옥천마을 2개 마을을 2021년 국가균형발전위 공모에 대비해 준비해 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취약지역 개조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실있는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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