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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역특성 살린 먹거리 종합실행계획 수립 나서다

‘푸드플랜 종합실행계획 수립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고정화 기자 | 기사입력 2021/03/05 [08:33]

예산군, 지역특성 살린 먹거리 종합실행계획 수립 나서다

‘푸드플랜 종합실행계획 수립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고정화 기자 | 입력 : 2021/03/05 [08:33]

예산군, 지역특성 살린 먹거리 종합실행계획 수립 나서다


[문화매일=고정화 기자] 예산군은 지난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군 푸드플랜 종합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이용붕 부군수를 비롯한 국장, 과장, 직속기관장 등 관계자 20여명과 공주대학교 외식상품학과 윤혜려 교수와 충남먹거리연대 김오열 집행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과업지시에 따른 현재까지의 용역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 향후 추진과제와 로드맵에 대한 보완사항 등을 토론했다.

충남먹거리연대 김오열 집행위원장은 “먹거리 기본권 보장에 대한 대상을 기존 저소득층 뿐 아니라 중산층의 먹거리 질 제고로 확대해야 한다”며 “지역 내 다양한 인적 인프라와 연계한 먹거리 교육 주체를 육성해 생애주기별 교육에 대한 체계를 정립하는 등 예산군이 선도적인 모델을 수립해야 하고 뉴딜, 기후위기 대응 등 이슈에도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농업 확대 등에 대한 내용도 중요하게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주대 외식상품학과 윤혜려 교수는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 내 먹거리 실행체계 구축도 중요하지만 지역 여건에 맞는 현실성 있는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며 “사업에 대한 주체 육성과 지역 내 선순환을 위한 먹거리 보장체계 등의 세부 내용이 보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붕 부군수는 “중간보고회 종합토론과 향후 진행될 4차분과위원회 등의 주요 의견을 반영해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예산군 푸드플랜 종합실행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고민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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