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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세모난 오렌지’ 출간

전순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3/02 [10:10]

좋은땅출판사, ‘세모난 오렌지’ 출간

전순희 기자 | 입력 : 2021/03/02 [10:10]

▲ 좋은땅출판사, ‘세모난 오렌지’ 출간     ©

 


[문화매일=전순희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세모난 오렌지’를 펴냈다.

이 책은 우연한 계기로 뱀파이어가 된 주인공들이 화려하지만 외로운 삶 속에서 서로 위로하며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뱀파이어’라는 판타지적 소재를 분명 가지고 있지만 오히려 리얼리즘에 가까운 현실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30살의 잡지기자 김철수는 모든 게 평범했다. 하지만 갑작스레 애인에게 차인 후, 다니던 회사도 문 닫고 악성뇌종양으로 시한부 판정까지 받는다.

그런데 범죄현장에서 정서희란 여자를 도와준 후 그의 운명이 뒤바뀐다. 스스로 뱀파이어라고 주장하는 그녀의 설득에 넘어가 그도 뱀파이어가 된다.

‘세모난 오렌지’는 간결하고 경쾌한 문장으로 일상의 사건들을 담담하게 그려 내며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대중스타를 바라보는 시각, 인터넷 악플 문화,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뿌리 깊은 차별의식, 예술 역시 돈으로 판가름이 나는 현실에 대한 비판 등 묵직한 사회 문제 또한 끄집어낸다.

‘세모난 오렌지’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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