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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조기업 성장 전략 세미나 개최

업체별 니즈에 적극대응, 차별화된 지원정책 필요

김현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3/02 [09:30]

김제시, 제조기업 성장 전략 세미나 개최

업체별 니즈에 적극대응, 차별화된 지원정책 필요

김현태 기자 | 입력 : 2021/03/02 [09:30]

김제시청


[문화매일=김현태 기자] 김제시는 2월 26일 김제시청 2층상황실에서 김제시의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재도약을 위한 김제시 제조기업 성장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자동차산업·조선업 등에서 대형 수요기업의 철수와 국가 간 무역분쟁, 코로나19로 인한 교역 경직 등 대형 외부악재로 인한 제조업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로 만들기 위해 김제 관내기업의 매출, 고용 등 기업 경영현황을 분석, 앞으로 제조기업으로써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였다.

TBNA 봉선학 대표는 “김제시 제조기업 통계분석 결과 기업규모와 업종별 공정특성 등에 따라 업체별 니즈가 달라 차별화된 지원정책이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아울러 “김제 제조기업들은 연구개발 규모가 낮고 대기업 의존도가 낮은 3·4차 협력업체이기 때문에 기업 간 네트워크를 조속히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김제가 외부위기에도 경쟁력 보유를 통한 기업의 지속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기술혁신 기반으로 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 내 파급력 있는 기업이 여러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통한 동반 성장과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세미나가 우리시 제조기업 발전 방향과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하고 “세미나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들을 앞으로 추진되는 기업 및 기술지원 사업에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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