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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학기 대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만9세~24세 청소년 대상, 개인상담·놀이치료 프로그램 등 제공

이선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2/25 [10:53]

익산시, ‘신학기 대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만9세~24세 청소년 대상, 개인상담·놀이치료 프로그램 등 제공

이선수 기자 | 입력 : 2021/02/25 [10:53]

익산시청


[문화매일=이선수 기자] 익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새 학기를 맞아‘신학기 대비 특성화 프로그램’운영을 본격화한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학교 부적응 등의 고민과 위기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집중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만 9세부터 24세 청소년 가운데 우울, 불안, 대인관계, 친구관계, 부모·자녀관계, 학교폭력 가·피해 등의 문제 등을 겪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모래놀이, 미술치료, 놀이치료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특히 학기가 시작되면서 낯선 환경 적응과 새로운 관계 맺음에 어려움을 겪으며 심리·정서적 불안감과 소극적인 태도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는 청소년에게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성 향상과 새학기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진로 탐색,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 사업, 학교폭력 예방교육, 생명 존중, 언어 가꿈이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기존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대집단 프로그램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저소득 청소년들이 밀집돼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소그룹, 비대면 프로그램을 투입해 건강한 청소년 발달에 견인역할을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신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신학기 적응 문제를 해결하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해 나가길 바란다“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부모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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