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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신학기 학교방역 등 지원방안 마련

학교 방역 인력 및 물품 지원 및 대응체계 마련

최재은 기자 | 기사입력 2021/02/25 [10:14]

충북교육청,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신학기 학교방역 등 지원방안 마련

학교 방역 인력 및 물품 지원 및 대응체계 마련

최재은 기자 | 입력 : 2021/02/25 [10:14]

충청북도교육청


[문화매일=최재은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신학기 대비 학교방역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교 방역 지원방안은,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안정적 학사운영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안정적 학사운영을 위한 방역지원을 위해 학교 방역인력 지원비 46억 4,040만원 학교 방역물품 지원비 17억 2,824만원, 총63억 6,864만원을 확보해 각급 학교에 지원했다.

방역인력 인건비 46억 4,040만원 중 28억 1,384만원은 각급학교 방역 및 생활지도 인력 채용을 위해 지원했으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교육부 재난특교 매칭사업으로 46억 3,036만원을 확보해 8월까지 지원인력을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18억 2,656만원은 보건교사 미배치교 205개교에 간호사 자격을 가진 인력을 채용하도록 지원했으며 현재 학교별로 채용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방역물품비 17억 2,824만원은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개학 전 비축 권고기준 이상 확보하도록 지원했으며 각급 학교의 방역물품 비축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부족분 발생 시 추가지원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신학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개학 전 학교별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교사 내 특별소독, 동선 관리, 책상 적정거리 배치, 방역물품 사전 준비 등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도록 했다.

우선, 등교 1주 전 건강상태 자가진단 시스템을 이용한 자가진단을 재개해, 학생 및 교직원의 관리를 강화하고 개학 후 2주간 특별모니터링 기간을 운영해 의심증상자를 관리하도록 했으며 졸업생 중 확진자·접촉자가 있는 경우 입학 예정 상급학교 인계로 등교중지 및 전담관리인 지정·관리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해 학적 변동에 따른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원격수업에 따른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기숙사 방역관리 강화 초등돌봄교실 내실화 원격수업 학생 탄력적 급식운영 방안도 마련했다.

충북 도내 76개 기숙사 운영학교 중 전국단위 모집학교 16교 2,370명에 대해 기숙사 입소 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했으며 기숙사 운영학교는 방역관리 기준을 보다 강화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2021학년도 초등돌봄교실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질 높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도내 262교 494실에 94억 4,712만원을 투입하며 단계별 학교 밀집도 원칙 적용을 제외하고 운영한다.

우선, 거리두기 2.5단계까지는 실별 20명 이내로 운영하고 3단계부터는 10명이내 긴급돌봄을 운영하도록 했다.

학생 및 교직원 대상 건강징후를 수시로 확인하고 방역·소독·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신학기 시작전 학교자체 급식시설 위생관리·점검을 실시해 보완하도록 했으며 학생 영양관리 및 학부모 부담경감을 위해 원격수업을 듣는 학생을 위한 ‘탄력적 급식운영’을 추진한다.

탄력적 급식 운영은 가급적 3월부터 적용토록 권장하고 학교여건에 따라 시기는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급식 희망 수요가 많을 경우 저학년 등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원거리 학생 등은 원격수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실시하고 시차배식 등으로 급식시간이 연장될 경우 기 교부된 인건비와 학교 자체예산으로 급식 방역인력을 지원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학기 등교수업 확대로 학교 방역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응체계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성했다”며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부모 부담경감을 위해 학교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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