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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 기획음악회 부산시향의 “미완성 음악회2”

2021. 3. 10. (수) 19:30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남궁영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2/25 [10:10]

부산시립교향악단 기획음악회 부산시향의 “미완성 음악회2”

2021. 3. 10. (수) 19:30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남궁영기 기자 | 입력 : 2021/02/25 [10:10]

▲ 부산시립교향악단 기획음악회 부산시향의 “미완성 음악회2”     ©

  

[문화매일=남궁영기 기자]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310572회 정기연주회오픈 리허설을 선보인다.

 

오픈리허설 형식의 미완성 음악회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연습장면을 그대로 공개하는 이색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매회 연주되던 관현악 작품이 아닌, 두 명의 협연자 정재윤(첼로), 김덕우(바이올린)가 직접 오픈 리허설에 함께 참여하여 협연 작품을 다룬다.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독주악기 주자가 함께 하는 이번 음악회는 더욱더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성된 결과물의 연주회에서는 볼 수 없는 지휘자와 협연자간의 소통과정, 그리고 오케스트라 와 하모니를 맞추어 가는 과정 등 연습연주 중 멈추기도 하고 최수열 예술감독의 음악적 해석을 듣고 거기에 맞추어 연주자들의 호흡이 하나가 됨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본 공연을 관람하기 전 사전 리허설 관람은 클래식 매니아,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공연의 이해도를 높이고 의미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에 리허설 연주회로 선보일 작품은 브람스의 이중 협주곡이며, 브람스의 성숙된 콘체르토 기법의 형식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첼로와 바이올린의 음색과 음량의 균형과 조화가 어울리도록 잘 표현된 작품이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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