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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 도 대변인·홍보기획관·소통협치국 등 업무보고 청취, 도-의회-도민 간 적극적 소통 당부

최정근 기자 | 기사입력 2021/02/23 [10:39]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 도 대변인·홍보기획관·소통협치국 등 업무보고 청취, 도-의회-도민 간 적극적 소통 당부

최정근 기자 | 입력 : 2021/02/23 [10:39]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 도 대변인·홍보기획관·소통협치국 등 업무보고 청취, 도-의회-도민 간 적극적 소통 당부


[문화매일=최정근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지난 22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제350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의회사무처, 대변인, 홍보기획관, 소통협치국 및 중앙협력본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도의회 간의 미흡한 소통 문제가 집중적으로 지적됐다.

박근철 의원은 “도의회와 집행기관은 지방자치를 이끌어 나가는 양 수레바퀴로서 어느 하나에만 치중되어서는 그 기능을 다할 수 없다”며 “형식적인 소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두 기관이 함께 논의하고 공감하며 협력할 수 있어야만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당부했다.

박태희 의원 역시 “도정과 의정은 별도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것”임을 강조하고 “도의회와 집행기관은 경쟁관계보다는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진정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관련 부서가 적극적으로 대처해주기를 요구했다.

또한 도민에게 전달되는 각종 도정과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방안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소영환 의원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홍보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라며 “도민에게 전달되지 않는 홍보는 예산의 낭비일 수밖에 없음”을 강조했다.

정승현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다시 한번 도의회와 집행기관 간의 소통을 강조하며 “도정과 의정은 같은 곳을 바라보아야 하며 무엇보다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나아가 도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마무리했다.

이 외에도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경기도 대표상징물의 개발에 따른 ‘경기도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경기도의회 고문공인회계사·고문세무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방류수 수질개선· 안성시 산업단치 조성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 보고’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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