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개막 D-5..염기훈 역대 첫 '80-80 클럽' 도전

FC서울 오스마르, 외국인 선수 첫 K리그1 200경기 출전 '눈앞'

전순희 기자 | 입력 : 2021/02/22 [09:49]

▲ 염기훈 수원 삼성 축구선수     ©

 

[문화매일=전순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어려움을 뚫고 2021년 프로축구 K리그가 오는 27일 개막 팡파르를 울린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초유의 리그 축소를 경험한 프로축구는 지난해 축적한 '방역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리그 정상 복귀를 선택했다. 이에 따라 올해 프로축구는 K리그1은 38라운드로, K리그2는 36라운드로 치러진다.

 

개막 D-5를 앞둔 2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 달성될 기록을 정리해서 공개했다.

 

가장 기대되는 것은 수원 삼성의 '베테랑 공격수' 염기훈의 '80-80 클럽'(80골-80도움 이상) 가입이다.

 

정확한 '택배 크로스'로 유명한 염기훈은 K리그 통산 396경기를 뛰면서 76골 1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4골만 추가하면 프로축구 역대 처음으로 '80-80클럽'에 발을 내디딘다.

 

염기훈이 작성한 110도움 역시 역대 K리그 최다 기록이다. 2위는 지난해 현역에서 은퇴한 이동국(77개)이다. 염기훈이 도움을 추가할 때마다 '역대 최다 도움' 기록이 작성되는 셈이다.

 

올 시즌 대구FC로 이적한 이근호는 '60-60 클럽' 가입에 도전한다. 73골-52도움을 기록 중인 이근호는 '60-60 클럽' 가입에 도움 8개만 남겨놨다.

 

이밖에 이승기(전북·47골 50도움), 세징야(대구·59골 40도움), 황일수(경남·47골 43도움)는 '50-50클럽'에 도전한다.

 

K리그 통산 400경기 출전을 앞둔 선수들도 눈에 띈다.

 

'80-80 클럽'에 도전하는 염기훈은 4경기만 더 뛰면 400경기 출전에 성공한다. 또 최철순(전북·389경기), 오범석(포항·379경기) 등도 400경기 고지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K리그 무대에서 400경기를 뛴 선수는 총 17명이다.          

 

 

FC서울의 수비수 오스마르는 K리그1(1부리그) 기준으로 외국인 선수 첫 200경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스마르는 2014~2017년까지, 2019~2020년까지 총 6시즌 동안 K리그에서 활약하며 K리그1에서만 188경기를 뛰었다.

 

올 시즌 12경기만 추가하면 오스마르는 외국인 선수 최초로 K리그1 기준 2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다.

 

이밖에 올 시즌 K리그2에서 승격에 도전하는 부산 아이파크는 통산 485승을 기록하며 팀 통산 500승 달성을 노린다.

 

지금까지 프로축구 무대에서 500승을 달성한 구단은 울산(562승), 포항(550승), 서울(515승) 등이 있다.

 

더불어 올 시즌 K리그1에서 싸우는 제주 유나이티드는 K리그1 통산 100승 달성에 1승만을 남겨놨다.

 

K리그1 기준 100승을 달성한 구단은 전북(173승), 울산(136승), 포항(128승), 서울(118승), 수원(113승) 등이 있다.

 

또 K리그2에서는 부천과 안양이 'K리그2 통산 최초 100승 달성'을 노린다. 부천과 안양은 K리그2에서 각각 통산 95승, 94승째를 기록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