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오늘-216호-2024년10월18일 (금요일) 20241018
박용철 강화군수, 강화경찰서 등 4개 유관기관 방문
- 소통과 협력 행보 이어가 -
박용철 강화군수가 18일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갔다.
박용철 군수는 오후 2시 강화경찰서를 시작으로, 해병대 제5여단, 강화교육지원청, 강화소방서를 방문, 기관장들에게 취임 인사를 하고, 그동안의 군정 협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해병대 제5여단을 방문해서는 “현재 계속되는 북한의 소음 공격으로 인해 군민들의 피해가 막심하고 불안한 상황이다. 해결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최전방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장병들에게 감사한다”는 격려도 잊지 않았다.
아울러, 박용철 군수가 지난 17일 첫 공식 업무 일정으로 강화여중 앞 등굣길 교통안전지도를 선택하는 등 향후 강화를 이끌어갈 미래세대를 확실히 챙기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만큼, 강화교육지원청을 방문해서는 “지난 2월 말 강화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성공적인 교육정책을 펼쳐 3년 후 정식 지정될 수 있도록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용철 군수는 군민 화합과 소통을 위해 향후 ‘군민통합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강화군, 동막해변 새단장...휴식공간 조성
- 해변 소나무밭 아트플로어, 휴게데크 등 휴식공간 마련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아름다운 해안과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동막해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군은 동막해변의 소나무밭을 보호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동막해변 소나무밭 생육환경 및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1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023년 해변 소나무밭 일부 수목이 고사됐다. 이에, 토양 개량 및 맥문동 식재를 통해 소나무에게 최적의 생육환경을 만들었으며, 올해는 소나무밭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휴식 공간에는 피크닉 테이블, 벤치, 휴게 그늘막, 상징 조형물 등과 편안한 야영을 위한 휴게 데크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소나무밭 중앙에 아트플로어를 설치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예술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해 해변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막해변에 다양한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사업 추진 중에 있지만 해변 자체는 이용 가능하다. 그러나 소나무밭 일부 구간은 공사로 이용 제한되며, 기존 세족장도 사용이 중지된다. 동막해변 샤워장 1층을 임시 세족장으로 개방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화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 전체 환자 76.2% 가을철(9~11월)에 발생 -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최선의 예방은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가을철 농작업과 야외 활동 증가 등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으로 대부분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매우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으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이에, 농작업 또는 야외 활동 전에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하여 입는 것이 좋으며,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밝은색 긴 소매 옷과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산책을 할 경우, 산책 전에 기피제를 사용하고, 산책 시에는 수풀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야외활동 후에는 진드기를 확인하는 것 좋다.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38~40℃의 고열이 3~10일간 지속되고 피로감,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등산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10월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고령자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불은면, “따스한 정이 넘치는 불은면 만들어요!”
- 새마을부녀회․농가주부모임․생활개선회 새우젓 나눔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
불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채복분), 농가주부모임(회장 반정연), 생활개선회(회장 이정숙)가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행복 나눔 봉사’에 함께했다.
세 단체는 다가오는 김장철과 겨울 추위를 대비해 관내 어려운 이웃 80여 가구에 품질이 우수한 강화 새우젓을 전달했다.
채복분 부녀회장은 “다가오는 추위에 외로운 겨울을 보내게 될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께 이번 나눔이 작게나마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를 꾸준히 행하고 훈훈한 정이 넘치는 불은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염명희 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행복 나눔 봉사에 함께 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점면, 민방위 주민 대피시설 일제 점검
하점면(면장 박인상)이 지난 17일, 관내 민방위 주민 대피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방위 주민 대피시설의 시건장치, 표지판과 발전기, 방폭문 등 다양한 내부장치와 방독면 및 비상용품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피시설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제습기와 냉난방기의 상시 가동 여부도 꼼꼼하게 확인했다.
박인상 면장은 “대피소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